대한상공회의소가 내년 초 경제사절단을 꾸려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끄는 경제사절단이 내년 1월초 중국 베이징 방문을 목표로 200개 국내기업을 대상으로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확대를 지원하고 양국 간 민간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한상의는 중국 베이지에서 비즈니스 포럼, 비즈니스 상담회(코트라 주관) 등 경제인 행사 개최를 통해 참가 기업들의 사업기회 발굴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이후 7년만에 경제사절단이 중국을 방문하는 만큼 Sk그룹을 비롯해 삼성·현대차·LG·롯데 등 5대 그룹 총수가 이번 경제사절단에 동행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