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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수)

경기도, 한파특보 확대에 비상1단계 가동

금일 14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6개 반 13개 부서 합동 근무
급격한 기온 하강에 따라 특보 확대 발표. 비상체계 돌입
취약계층 보호·동파 예방·농축산 피해 방지 등 분야별 대응 강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부터 한파특보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경기도가 대응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오후 2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며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31일 21시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며 새해 첫날인 1일 아침에는 경기도 전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특히 경기북부지역은 영하 15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복지·상수도·재난관리 등 6개 반 13개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근무를 통해 시·군과 함께 한파 대응 상황을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비상 1단계 기간 동안 도는 일일 예방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안전관리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이날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필두로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 ▲부단체장 중심의 현장 점검 등 철저한 한파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한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농작물 냉해 및 가축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한파 행동요령 적극 홍보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