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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금)

화성특례시, 무산 위기 ‘동탄트램’ 재입찰에 속도낸다

사업설명회 통해 건설업계 의견 청취… 2026년 2월 재입찰

화성특례시가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혀 무산 위기에 놓이자 사업 재개를 위한 재입찰에 서두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에는 DL이앤씨,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를 포함한 15개 업체에서 약 3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입찰 조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특히 사업 개요를 비롯해 공사비, 공사기간, 입찰 조건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입찰 조건 완화 등 사업성 제고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질문과 이에 대한 발주 여건, 검토 방향 등에 관한 답변이 오갔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건설업계의 실무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여건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공사기간 재설정 및 입찰 조건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에도 착수했다.

 

시는 실제 입찰 참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여건을 재정비해, 오는 2026년 2월 신규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시 미래 교통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시민과 건설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동탄 트램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