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이하 화성시)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합계출산율 1위에 등극하는 동시에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도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 발표에 따르면 화성시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1.09명으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출생아 수는 8000명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았으며 2024년 출생아수 7201명 대비 799명 증가해 3년 연속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경기도 전체 출생아 수(7만6346명)의 10%를 넘는 수치다. 같은 기간 도내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의 출생아 수는 수원시 7000명, 용인시 5800명, 고양시 5400명으로 집계됐다. 시의 합계출산율은 경기도 평균(0.84명)과 전국 평균(0.80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적인 저출생 추세 속에서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시는 경기도 1위에 차지했지만 저출생 대응을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올해 본예산에 75개 사업비 총 5445억 원을 반영했다. 주요 항목으로는 ▲아이 돌봄 지원사업 122억원 ▲출산 지원금 86억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4억원 등이 포함됐으며 다자녀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새롭게 편성돼 폭넓은
화성특례시(이하 화성시)가 서울경마공원 이전 최적지로 화옹지구를 공식화하며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7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부의 수도권 공간 재편 정책과 연계해 서해안을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 따라 조만간 관련 부처에 유치에 관련한 공식 건의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서울경마공원 화옹지구 이전은 단순한 시설 이전 문제가 아니라 화성시 서해안권 마스터플랜과 연계한 국가 종합 말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했다. □ 말산업 특구 기반...종합 클러스터 완성 기대 화성은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수도권 말산업 특구의 중심 지역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화옹지구 4공구에 마사회 경주마 조련단지 27만 평, 경기도 소유 부지 약 36만 평을 포함한 말산업 클러스터 부지 60만평을 확보해 둔 상태다. 시는 에코팜랜드를 중심으로 축산 연구개발 인프라도 구축했으며 한국마사회 경주마 조련 시설도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시는 서울경마공원이 화성에 자리잡으면 대한민국 말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종합 클러스터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화옹지구, 서해안권 마스터플랜의 중심 시는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가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26년 유해화학물질 및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2025~2029)’을 1년 단위 세부 실행계획으로 구체화했다. 먼저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호하는 게 목표다. 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역량 강화 ▲화학물질 안전관리 지원·관리 강화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 ▲주민 소통·거버넌스 형성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15개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11개 세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화학사고 대응 훈련 실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점검·관리 ▲화학안전 컨설팅 지원 ▲대기방지시설 설치·유지관리 지원 ▲화학안전 캠페인 ▲소량 취급 사업장 관리 강화 ▲유해화학물질 안전진단 요일제 운용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지만 국도를 통한 화학물질 이동량이 많아 사고 발생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불시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대응체계를 촘촘히 구
경기도가 버스 운행정보 등을 안내하는 경기버스정보(BIS) 시스템의 서버 이전을 위해 28일 0시부터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이전에 따른 버스정보 서비스 중단 예정 시간은 2월 28일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약 19시간이다. 도는 서비스 중단에 따른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1만 7558개버스정류장 전광판(BIT)은 예비 서버를 활용해 중단 없이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정류소에서는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평소와 다름없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경기버스정보 앱과 웹, 포털을 통한 버스정보 서비스는 해당 시간 동안 일시 중단된다. 도는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일 28일 오후 7시까지 앱과 웹사이트, 주요 포털의 버스정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네 차례의 이전 대비 합동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최단 시간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집 주소만 웹사이트에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부동산 전세 계약 전(全) 과정을 분석해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AI(인공지능)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개발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 개발’ 착수보고회를 열고 오는 6월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 중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AI 기반 거래 안전망 솔루션을 주제로 지난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과제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도는 국비에 도비 2억원을 매칭해 총 14억원 규모로 이번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솔루션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거래 전 과정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감지·경고하는 예방 중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등기부와 건축물대장, 실거래가, 근저당, 신탁 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정밀한 권리관계 진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임대인의 채무 현황, 보증사고 이력 등 거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인중개사가 기존에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확인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경기도 규제샌드박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일정한 조건을 주어 기존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 지원’과 ‘특례 승인기업 사업화 지원’ 두 분야로 나뉘며 규제샌드박스 신청부터 규제특례 승인 이후 사업화까지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맞춤형 컨설팅 지원’은 규제샌드박스 신청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분야별 전문가가 신청서 작성, 관련 법률 검토 등을 밀착 지원하는 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례 승인기업 사업화 지원’은 규제특례 승인을 받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증비용, 책임보험료 등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8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3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www.egbiz.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규제개혁과(03
경기도가 올해 장애인 일자리 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2,353억 원을 투입해 1만 115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경기도는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위한 장애인 고용촉진 활성화라는 비전으로 3대 정책목표, 4개 과제, 세부 추진사업 29개로 2026년도 경기도장애인일자리사업계획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비장애인에 비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사회참여 유도와 경제적 자립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예산을 240억원(11.1%) 증액하고 일자리를 952개(10.3%) 증가시켰다. 도는 장애유형별, 장애정도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 수를 확대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이용하는 훈련장애인의 기회수당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처우개선을 도모하고 시설 내에서 사회적 가치 생산활동에 대해 안정적으로 훈련하고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인안마사 심화직업훈련 ▲중증장애인 직업재활교육 사업 ▲택시운전원 양성사업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양성 등 참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해 현장실무교육 및 양성된 인력에 대한 취업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의 친화적인 주식시장 정책 덕분에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6000피를 앞둔 가운데 상장철회를 2차례 겪으며 고배를 마신 케이뱅크가 설욕전에 나선다. 24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결과 13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9조8500억원, 청약 건수는 약 85만650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007곳이 참여해 65억5000만주를 신청하며 1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20일과 23일 이틀동안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1764만주에 대해 총 23억 7412만주가 신청되며 IPO 흥행에 좋은 신호를 보이고 있다. 최종 공모가격은 83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약 4980억원,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3조3700억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 5일로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며 신한투자증권이 인수사로 참여했다. 올해 상장을 추진하는 케이뱅크는 아픈 추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22년 미국발 금리인상 시점 국내 증시 부진이 맞물리면서 상장을 철회했으며 2024년에도 투자자 수요 부족을 이유로 철회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희망 공
경기도의회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은 24일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2026년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사람(노동자) 중심이 되는 노동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진경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6년은 정년 연장 논의, AI를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의 변화 등 노동의 미래를 다시 묻는 해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현장을 바꾸고 일자리의 모습이 달라져도 그 변화의 중심에는 반드시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노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됐다”며 “이러한 과제들 앞에 한국노총이 현장의 목소리를 모으고 사회적 해법을 이끌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노동자를 지키는 일은 곧 우리 사회를 지키는 일”이라며 “경기도의회는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대회에는 대의원 및 조합원들을 비롯한 고은정(더민주·고양10) 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과 김선영(더민주·비례)·이용호(국민의힘·비례) 부위원장, 허원(국민의힘·이천2) 건설교통위원장, 김동연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도가 도내 버스업계의 구조적인 인력난 해소와 안전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버스운수종사자 양성사업을 대폭 확대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2025년 1680명 규모였던 양성 인원을 2026년 2200명으로 늘리고 양성기관도 기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경기도교통연수원을 추가 지정했다. 양성교육은 시내버스 1850명, 마을버스 350명 등 총 2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내버스는 80시간, 마을버스는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통안전과 방어운전, 위험 상황 대응, 버스 적응 훈련, 응급조치, 승객 응대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1종 대형면허와 버스운전자격을 취득한 교육생이 80시간의 양성교육을 수료하면 법령상 요구되는 1년 운전경력 요건을 대체할 수 있어 조기 취업이 가능하다. 양성교육을 마친 인원은 운수회사 연수교육을 통해 현장 적응 과정을 거친다. 평균 약 100시간 노선 연수와 운전 견습 등을 실시해 초기 사고 위험을 줄이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교육 수료자와 도내 버스업체 간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수료자 사후관리도 병행한다. 이에 도는 신규 인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1종 대형면허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