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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금)

상해전기, 세계 최대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 발전소 전면 가동 개시

상해전기, 핵심 장비 공급
600MW 용량에 2400MWh 저장
약 71% 에너지 효율 달성

 

중국 장쑤성 화이안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Compressed Air Energy Storage, CAES) 발전소인 염동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 시범 프로젝트가 최근 전면 가동에 들어갔다.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는 이 프로젝트에 공기 터빈 유닛, 발전기, 전기 모터, 용융염 저장 탱크 등 핵심 장비를 공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각 300MW 규모의 비보조 연소 방식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 유닛 2기로 구성돼 총 설비용량은 600MW이다.

 

저장 용량은 2400MWh이며 에너지 변환 효율은 약 71%에 이른다.

 

전력 수요가 낮은 시간대에는 공기를 압축해 염동에 저장하고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는 이를 방출해 터빈을 구동시켜 전력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피크 전력 저감과 주파수 조정을 지원하며 전력망 안정성을 강화한다.

 

프로젝트는 화이안 지역 지하 1150~1500m 깊이에 위치한 약 98만 세제곱미터 규모의 염동을 활용한다.

 

'용융염 + 가압 열수' 기반의 비보조 연소 고온 단열 압축 기술을 적용해 압축 과정에서 발생한 열을 저장해 전체 운전 과정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화석 연료 연소 없이 운영되어 저탄소 효과를 제공한다.

 

첫 번째 300MW 설비는 지난해 12월 전부하 운전에 도달했으며 두 번째 300MW 설비는 최근 시운전을 마치고 가동을 시작했다.

 

프로젝트 총투자액은 약 5억 2000만 달러이다.

 

완전 가동 시 연간 약 7억 9200만 k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약 6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또한 연간 약 25만 톤의 표준 석탄 사용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60만 톤 감축하여 지역 에너지 전환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상해전기 발전그룹(Shanghai Electric Power Generation Group)은 터빈 기계, 발전 장비, 열저장 기술 등 발전과 열저장 시스템 전반에 걸친 핵심 장비를 공급했다.

 

이번 사업은 상해전기의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보여주며 전 세계 장주기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한 장비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례로 제시된다.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과 함께 CAES와 같은 장주기 에너지 저장 기술은 전력망의 회복력 강화와 재생에너지 통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상해전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은 시스템 통합 경험을 바탕으로 고급 장비 제조와 통합 솔루션 개발을 확대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전력 시스템 현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상해전기 공식 홈페이지([https://www.shanghai-electric.com/group_en/])에서 확인할 수 있다.